약국경영부터 화상투약기 저지까지…19일 개최

경기도약사학술제가 약국경제성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약국현안에 중요한 화상투약기 문제도 저지방안을 논의한다.

(사진 왼쪽부터)이정근 학술대회 공동준비위원장, 최광훈 경도약사회장, 박영달 학술대회 공동준비위원장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경기약사학술제'를 개최한다.

'성장하는 약국경제, 풍요로운 약사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분야별로 심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마케팅/경영/OTC, 여성/소아, 임상약학, 한약제제, 건기식, 항암환자 케어 등에 대한 테마별 전용관을 운영한다.

또 당뇨 특별관을 운영해 당뇨성소모성 재료 보험청구 프로세스 시뮬레이션/혈당측정기 제품을 전시하고, 인슐린주사기 사용법 시연·체험과 발관리 시연·체험을 진행한다.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약국환경개선관도 운영해 인테리어 전문가 3명이 다른 테마로 약국환경 개선 모델을 전시하며, 회원이 참여하는 '예쁜약국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경기도약사회에서는 최근 약사사회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원격화상투약기에 대해서도 별도의 심포지엄을 준비해 화상투약기 저지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원석 경기도약사회 정책위원장이 발제를 맡고 이기선 변호사,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조광연 데일리팜 본부장이 토론에 나선다.

그밖에도 식약처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사업, 논문(UCC) 시상 및 분회 특화사업 발표회, 전약협과 공동으로 약대생(약 150명) 프로그램 지원 등이 함께 진행된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약국경제성장을 초점으로 두고 계획하게 됐다"며 "학술대회를 찾아온 회원들이 많은 고급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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