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당 5억 융자 지원…연리 2.5%·4년 균등분할상환

서울시가 바이오의료 중소기업에게 총 2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형태로 지원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최근 서울 소재 바이오의료 벤처·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영과 관련, 바이오의료 분야에 특화하여 경영안정자금을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범위는 1회전 소요 경영안정자금으로 최근 재무제표 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신고서상 연간 매출액의 1/2 또는 최근 6개월분 부가가치세 신고서상의 매출액 기준이다.

기업당 지원한도는 최대 5억원으로, 연리는 2.5%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분류에 따르는데, 바이오산업 분야 중 보건의료와 관련한 업종은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완제 의약품 제조업 ▲한의약품 제조업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 제품 제조업 등이 이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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