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지 봄호…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 소개도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016년 대한약사회지 '봄 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대한약사회지의 주요 내용으로 학술특집에는 '신경과 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뇌졸중의 증상과 치료 및 증상별 처방약 선택과 처방의 해설, 뇌졸중 환자의 복약지도, 치매, 두통, 파킨슨병 등을 소개하고 있다.

경영특집으로는 '계지(桂枝)의 임상응용과 현대적 연구' 에 대해 김양일 박사가 집중적으로 서술했으며, 기획특집으로는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여재천 이화여대약대 겸임교수가 소개했다.

이외에도 주요 인물 인터뷰와 대한약사회 및 시도지부 소식, 정보 수첩 등 다양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조찬휘 회장은 권두칼럼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3년은 약사회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비스발전 기본법을 필두로 법인약국, 의료민영화, 일반약 인터넷 판매 및 택배 허용 등 수많은 난관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는 모두가 일치단결하고 지혜와 능력을 결집해 외부의 압력을 과감히 물리침은 물론, 7만 5000명 약사회원의 약권을 수호하고 안전하게 직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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