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정 회원들 덕분 – 보수교육 조사·연구 실시

광주광역시간호사회는 29일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박인혜 현 회장(전 전남대 간호대 교수)을 재선임했다.

▲ 박인혜 회장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숙자 전 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장을 제1부회장, 김숙정 광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제2부회장으로 정하고 문정선 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장과 이점덕 전 광주기독병원 간호부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새로 선출된 이사는 김금희 조선대학교병원 간호부장, 이숙희 기독간호대학교 총장, 임정옥 전남대학교병원 진료심사과장, 장혜경 첨단종합병원 간호부장, 정순복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장, 조경숙 광주전남적십자혈액원 간호팀장, 조미자 광주기독병원 간호차장, 지혜련 동강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등이다.

이날 총회에는 김옥수 간협 회장, 배선희 심평원 광주지원장,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안수기 광주시한의사회장, 유정심 광주시의회 의원, 정순복 광주시 건강정책과장 등이 참석하고 권은희·박주선·장병완 후보가 모습을 보였다.

박인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말 그동안 힘겨운 노력으로 이루어낸 의료법 개정에 광주시간호사회는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탰다”며 “이 모두는 회원들의 참여와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감사했다.

▲ 광주광역시간호사회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
이어 “올해는 보수교육에 대한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조사 연구를 실시 할 계획이다”며 “사무국을 중심으로 주간회의를 실시해 주기적으로 사업시행 평가, 차기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직연계 강화, 간호분야 조직화, 공공분야 간호사 지위 향상, 간호인력 취업지원 활성화, 간호 역사 재조명, 국제간호와의 유대강화 등의 2016년 사업계획과 7억5,215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건의안으로 간호전달체계 확립, 간호사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적극 지원,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 간호사가 간호기관 설립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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