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발전특위' '약사제도개선특위' 9월초 출범 계획

복지부
보건의료분야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기구 [의료제도발전특위] 및 [약사제도개선 및 보건산업발전특위] 위원명단(52명)이 최근 청와대에 보고된 가운데 금명간 명단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의료계측이 특위 위원 대상자를 정부에 제출한 점을 감안, 의료제도발전특위 위원 27명과 약사제도개선 및 보건산업발전특위 위원 25명 등을 추천, 청와대에 보고하는 한편 발전특위 설치방안도 조속히 확정키로 했다.
특히 특위 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며, 부위원장은 호선 절차를 밟게 된다

[의료제도발전특위]에는 복지부장관과 재경부!인적자원부!행정자치부!기획예산처장관, 국무조정실장 등이, [약사제도개선 및 보건산업발전특위]에는 복지부 및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기획예산처장관, 국무조정실장 등이 당연직 위원으로 각각 참여하게 된다.

복지부는 참여 위원 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이르면 9월초 각 특위 1차회의를 개최해 운영세칙안 및 향후 토의과제를 선정키로 하는 한편 특위는 2~3개월마다 1회, 전문위는 2~3주 1회씩 개최키로 했다.

의료제도발전특위는 *의료정책 *의료인력 *건강보험 *공공의료 등 4개 전문위를 두고 *개방병원제 및 차등수가제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사인력 수급조절 및 질 향상 *건강보험수가제도 개선 *국!공립병원 지원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약사제도 및 보건산업발전특위]도 약사제도 및 보건산업발전 등 2개 전문위가 설치되며, 여기에서는 *동네약국 활성화 *약학교육 내실화및 약사의 전문성 제고 방안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육성 *첨단의료기기 및 생명공학 육성 **의약품유통개혁의 조기정착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다음은 복지부가 청와대에 제출한 특위 명단 내역.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27명)=*당연직:진념 재경부장관, 한완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상 부총리), 이근식 행자부장관, 김원길 복지부장관, 전윤철 기획예산처장관,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위촉직:강봉균(한국개발연구원장), 송복(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유승흠(연세대 의대교수), 이종욱(의대학장협의회장), 허갑범(연세의대 교수), 현진해(고려의대 교수), 최창락(가톨릭의대 교수), 지옥표(성대약대 학장), 한광수(의사협회장 직대), 나석찬(병협회장), 이기택(치협회장), 김화중(간호협회장), 박태영(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심사평가원장(현재 공모중), 남승자(한국방송 해설위원), 엄효섭(서울방송 해설위원), 허승(한국소비자보호원장),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총장), 조창현(경실련 공동대표, 한양대 교수) *집행위원:정경배(보사연원장) *간사위원:이태복(청와대 복지노동수석).

*약사제도개선 및 보건산업발전특위(25명)=*당연직:한완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 장재식 산자부장관, 김영환 과기부장관, 김원길 복지부장관, 전윤철 기획예산처장관,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위촉직:박인출(보건산업벤처협회장), 김선진(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철호(고려대 생명공학원 교수), 문창규(서울대약대 교수), 김창종(중앙대약대 교수), 원희목(약사회 부회장), 전혜숙(약사회 정책기획단장), 김한중(연세대 보건대학원장), 한석원(약사회장), 김정수(제약협회장), 김서곤(의료용구협동조합장), 이희구(의약품도매협회장), 문창재(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세열(매일경제 논설위원), 이정자(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박은정(참여연대 공동대표, 이화여대 법대교수), 김재옥(소비자시민의모임 사무총장) *집행위원:장임원(보건산업진흥원장) *간사위원:이태복(청와대 복지노동수석).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