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대표 이병훈)가 국내 생명약학 발전을 위해 제정한 2016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에 덕성여대 약학대학 문애리 교수를 14회째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교수는 국내 유방암 연구분야의 권위자로 유방암 전이 제어를 목표로 꾸준하고 성실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독창적인 암세포 전이 신호기전 연구 기술을 확보하여 그 성과를 인정 받았으며 유방암 관련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과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또한 여성생명과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연구자의 귀감이 된 것이 이번 학술상 수상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문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덕성여대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덕성여대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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