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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내시경 이용 신장결석수술' 가이드북 펴내보라매병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교수팀

국내최다 신장결석수술 경험으로 집필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가 서울대병원 정창욱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오종진 교수와 공동으로 '국내 비뇨기과 의사를 위한 연성내시경 이용 최소침습 신장결석수술 가이드북'을 펴냈다.

▲ 조성용 교수
6일 보라매병원에 따르면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신장결석제거술은 내시경 끝을 구부러뜨려 신장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요로결석을 레이저로 분쇄해 제거하는 수술방법이다.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제거가 어렵거나 결석이 크고 단단하면서 여러 개가 존재하는 경우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수술방법을 절반 정도의 환자들에게 이미 1차로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방법이 다소 까다롭고 기계 고장이 잦아 국내에서는 소수의 비뇨기과 의사들만이 시행하다보니 10%도 안 되는 환자들이 수술을 받는 실정이었고 국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수술정보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는 지난해 말까지 국내 최다 수술건수인 600례 이상의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한 경험으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국내최초로 제작한 이 가이드북에서는 △연성내시경술을 시행할 수 있는 결석의 상태 △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의 각 과정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수술 기구의 종류 및 관리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조성용 교수는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신장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방법이지만 까다로운 수술 과정으로 인해 널리 시행되지 못했다"며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을 통해서 연성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을 받고 빠르게 회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책자는 원하는 전국 비뇨기과 병원에 배포될 예정이다.

홍성익 기자  hongsi@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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