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무분규…5년간 평균 25% 성장의 원동력

유유(대표 유승필)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산업평화상 노동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평화상은 경기도에서 1999년부터 매년 생산현장의 노사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근로자, 노동단체, 기업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는 유유 노동조합이 수상하게 된 것.

유유는 최근 5년간 평균 25% 이상의 매출 성장 및 수십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등 높은 경영성과를 올리고 있고, 직원들 처우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로 16년째 노사 무분규 업체로 이같은 노사화합이 유유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것.

최원균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75년 노조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노사협의회를 통해 갈등을 풀어가면서 분규가 사라졌으며 여기엔 사측의 투명경영과 이익의 사회환원이 큰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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