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의학연구소-이지스 여성병원 업무협약 체결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 이하 KMI)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이지스 여성병원(원장 이재성)과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수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상호 환자의뢰 및 회송, 최신의학기술 교류 등을 통한 상호지원 및 협력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KMI와 이지스 여성의원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모습.(왼쪽 3번째부터 KMI 한만진 고문, 이규장 이사장, 이재성 이지스 여성병원장)

KMI 이규장 이사장은 “예방 의학적인 관점에서 질병의 조기발견·조기치료라는 모토에 부합되게 단순히 질병을 발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국내의 권위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전문기관 및 의사들을 선정하여 환자들을 의뢰해 왔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특히 이번에 국내 산부인과전문의 최초의 초음파 가이드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전문의인 이재성 원장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원활한 환자의뢰와 신속한 진료지원 등 고객의 편의를 우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는 일반적인 자궁근종의 치료가 전신마취를 통한 자궁근종절제수술로 근종만을 제거하거나 자궁적출수술을 통해 자궁을 적출하는 데에 비하여 전신마취나 수술 및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돋보기처럼 집중시켜 근종 부위를 파괴하여 괴사시키는 비침습적인 치료법이다.

이번 협약으로 KMI는 자궁근종 및 선근종의 조기 발견 시, 여성 수검자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신 의료기술을 접목시킨 조기치료의 발판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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