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재료이식용뼈 '오스필'…해외시장 진출 성과 줄이어

세원셀론텍은 체코의 펜타젠社 (PentaGen s.r.o.)와 ‘오스필’(OssFill, 생체재료이식용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체코 프라하 인근에 소재한 펜타젠은 체외진단제품을 비롯한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이 다.

펜타젠은 체코 의료시장의 확대성장에 따라 신규사업을 모색하던 중 ‘오스필’ 공급을 통한 재생의료사업을 결정하고, 관련 부서를 신설하며 기존 유통망을 정비하는 등 시장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은 일본 올림푸스와 ‘카티졸’(CartiZol, 관절조직보충재)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크로아티아 파마시아 래브러토리와 ‘카티필’(CartiFill, (연골)조직수복용 생체재료)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거둔 성과다.

세원셀론텍은 최근 바이오콜라겐 기반 리젠그라프트 품목에 대한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잇달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이번 ‘오스필’의 체코 진출과 관련해 “체코는 2018년 20억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동유럽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제 성장의 가속화와 고령층 인구비중의 꾸준한 증가 추세, 민간병원 설립 확산 및 양질의 의료기술에 대한 니즈 증대 등이 체코 시장 내 오스필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