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 성적발표…응시자 1만 4759명으로 유지수준

PEET 응시자가 소폭으로 증가해 응시인원이 안정화에 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이범진)는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이하 PEET) 성적을 공개했다.

이번 PEET는 전국에서 총 1만 5099명이 지원해 1만 4759명이 응시해 97.7%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만 4706명 보다 53명이 늘어난 수치로, 작년 증가폭(376명↑)과 재작년 증가폭(1188명↑)에 비해서는 적어 증가된 인원을 유지한 수준이다.

성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남자가 5168명(35%), 여자가 9591명(65%)으로 예년과 같이 여성 비율이 압도적이었으며, 지난해보다 남성응시가 소폭 줄고 여성응시가 소폭 늘어 차이가 벌어졌다.

학력별로는 2학년 1학기 이하 재학생이 2,018명(13.7%), 2학년 2학기 이상 4학년 2학기 이하 재학생이 9,654명(65.4%), 졸업자가 3,087명(20.9%)으로서 재학생이 졸업자에 비해 많았다.

연령별로는 23세 이상~25세 이하가 5881명(39.8%)으로 가장 많았고, 22세 이하가 3944명(26.7%), 26세 이상 ~ 28세 이하가 2584명(17.5%), 29세 이상 ~ 31세 이하가 1253명(8.5%), 32세 이상 ~ 34세 이하가 567명(3.8%), 35세 이상이 530명(3.6%)의 순이었다.

전공별로 보면 생물학 전공자의 수가 3748명(25.4%)으로 가장 많았고, 공학 전공자의 수가 3,606명(24.4%)으로 나타났다.

이어 화학전공자가 3,243명(22.0%), 기타 전공자가 1,250명(8.5%), 자연계열(물리/통계/수학 등) 관련 전공자가 1,248명(8.4%), 인문/사회 관련 전공자가 767명(5.2%), 의약학 관련 전공자가 543명(3.7%), 농학 전공자가 354명(2.4%)이었다.

과목별 점수분포를 살펴보면 화학추론(일반화학)은 영역의 표준점수는 25 이상 ~ 80 미만의 구간에 분포했으며, 40 이상 ~ 45 미만의 구간에서 2,563명(17.4%)으로 가장 많이 분포했다.

화학추론(유기화학)의 경우 표준점수가 25 이상 ~ 80 미만의 구간에 분포했으며, 40 이상 ~ 45 미만의 구간이 2380명(16.1%)으로 가장 많았다.

물리추론 영역 표준점수는 25 이상 ~ 90 미만의 구간에 분포했으며, 45 이상 ~ 50 미만의 구간에 2755명(18.7%)으로 최다 분포를 기록했다.

생물추론 영역 표준점수는 20 이상 ~ 80 미만의 구간에 분포했으며, 45 이상 ~ 50 미만의 구간에 2418명(16.4%)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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