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6주년 기념식서 ‘보험심사관리사 길라잡이’ 출판 축하

보험심사간호사회가 지난 17일 저녁 JW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과 ‘보험심사관리사 길라잡이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보험심사간호사회가 후배들의 원할한 교육을 위한 교재를 만들어 주목된다.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이영)가 지난 17일 저녁 JW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과 ‘보험심사관리사 길라잡이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영 회장
이날 이영 회장은 “보험심사간호사회가 태어난지 26번째되는 날인데 올해는 특별한 해”라며 “창립 26년은 물론 보험심사 간호사들의 교재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이번 교재 출판에 큰 자부심을 갖고, 건강보험 심사의 표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그동안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매년 80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체계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교재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전국에서 근무 중인 보험심사관리사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년간 교재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개정되는 고시 기준 및 새로운 제도의 변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보험심사에 대한 기본지침이 되는 표준 교재에 대한 요구가 많았는데 최초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재를 내놨다”며 “후배들이 해당 교재로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보험심사관리사의 이론과 실무의 근거기반 교재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송지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옥수 회장은 “보험심사간호가는 의료현장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관리와 보험 등 효율적으로 접목해 국민 건강 기여에 앞장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은 “보험심사간호사는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재정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보험심사간호사회의 노력과 정성으로 좋은 교재가 생산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험심사관리사 길라잡이’는 의사, 약사, 사회, 노인, 응급 등 관련한 다양한 법규는 물론 현 우리나라 의료보장과 수가체계와 지불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또 각 분야의 급여기준과 요양급여, 인증평가 등 의료의 질과 관련된 보험심사에 대한 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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