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칠곡경북대병원 등 정년퇴임 후속 인사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사립병원의 약제부장들이 잇따라 교체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석현주 약무국장이 퇴임식을 개최하고 지난 36년간 정들었던 약제부를 떠났다.

이에 세브란스병원은 새로운 약무국장에 손은선씨를 발령냈고 조제팀장에는 윤정인씨를 임명했다.

석현주 약무국장은 지난 36년간 연세대학교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 근무하면서 약제업무 개선과 환자 중심의 약제서비스 질 향상 등 병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월 안보숙 팀장 후임으로 윤영주 씨를 임명한바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나현오 약제부장 후임으로 황보신이 수녀를 9월 1일자로 임명했다. 나현오 약제부장은 수녀원에서 근무를 할 계획이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 교수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외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1일자로 전재열씨를 새로운 약제부장으로 발령을 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