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7일 '제4회 한독문학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시와 수필(생활수기) 등 2개의 장르로 시부문은 분량에 관계없이 3편 이내이며, 수필(생활수기)은 200자 원고지 20매 이내 1편을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자유이며 미발표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응모자격은 2015년도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서울시약사회 회원만 응모 가능하다.

시와 수필(생활수기) 각 부문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 각각 100만원, 장려상 1편 50만원의 상금 등 총 8편 작품을 선정해 수여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내년 1월 20일 발표되며, 2월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접수방법은 우편(서초구 효령로 194(서초동) 서울시약사회 한독문학상 담당자앞)과 이메일(spa0011@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오는 12월 15일 당일 소인까지 유효하며, 이메일 제출 시에는 제출 후 반드시 확인 전화를 해야 한다. (문의=02-581-1001)

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 팝업(www.spa.or.kr)을 참조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기 발표된 작품이거나 표절로 확인되면 당선이 취소된다.

한독문학상 준비위원장인 박희성 서울시약 사회참여사업단장은 "한독문학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회원약사들이 글을 통해 함께 잔잔한 삶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이자 글을 쓰며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무더위도 곧 지나가니 선선한 가을에 회원약사님들께서 글을 다듬으셔서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