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기획상임이사 등 내부 실단장 13명 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6일 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시스템 개선·운영을 위한 '교육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시대를 앞두고 구성원 개개인을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분야 최고 전문가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위원회 구성 및 교육시스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는 총 13명으로 위원장인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를 비롯해 인재개발단장 등 심사평가원 내부 실·단장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중장기적 인재 육성체계 수립 ▲대내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 개발 ▲대외 교육과정 확대 및 교육의 활용가치 향상 ▲지속적인 교육운영·관리를 위한 인프라 마련 ▲기타 교육운영·관리를 위한 중요 사안에 관한 심의를 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의에서는 Happy Learning, Happy work, Happy Life 등 중장기 인재육성 체계 수립 및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교육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보완을 위해 직무교육 전문가, 학계, 의약계, 언론계, 소비자단체 등 총 16명의 '교육발전자문단'을 구성해 교육체계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의견 수렴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원주이전 등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심평원의 전문성 및 조직 몰입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의 실질적 활동과 창조적인 교육과정 개발 등 대내외 교육체계 수립·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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