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3명이 22일동안 선수촌병원 한방진료실 운영

우수한 한의의료기술의 국내외 홍보에 일조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선수촌병원 한방진료실을 운영할 한의진료단을 확정했다.

▲ 안수기 광주시한의사회장
선수촌 한방진료실은 총 21개 종목에, 170여개 나라에서 참가한 약 2만여명의 선수단과 운영진을 대상으로 대회 개회식 이전인 6월 26일부터 폐회식 이후인 7월 17일까지 22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More Natural, More Healthy’이라는 자체 슬로건을 내건 광주시한의사회는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에는 총30명의 한의사와 13명의 간호사가 참여한다.

한의사는 김성환(김한방병원), 송승연(아름다운한의원), 윤현자(원광부부), 신민구(동신대병원), 이지은(천원당), 신권성(튼튼마음), 조현주(남광주), 김성욱(김성욱), 조철원(맑은샘), 최의권(본한방병원), 김석(김석) 원장 등이다.

대한스포츠한의학회에서는 박지훈, 황병윤, 윤현석, 전병철, 강필원, 김정수, 신정미, 송기욱, 김규형, 장세인, 이창윤, 양희권, 이현삼, 정호섭 회원이 참여한다.

간호사는 최화진(김한방), 박은영(남광주), 박경화(아름다운), 윤현주(원광부부), 박지혜(맑은샘), 조윤연(본한방), 서혜숙(천원당), 이미숙·김광자(김석), 박선희(튼튼마음), 박지예·전선정·이영례(김성욱) 등이 합류한다.

한의진료단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에 최명호(명성한의원), 운영위원에 임승일(임승일한의원), 유형천(규림한의원), 박옥희(광주한의사회 사무처장), 김보은(대리), 김상은(올포유메디컬) 등이 활동한다.

안수기 광주시한의사회장은 “선수촌병원 한방진료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스포츠한의학회와 합동으로 진료단 교육일정을 마련하고, 쾌적한 한의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 회장은 “U대회 기간중 한의사회의 위상 제고 및 우수한 한의의료기술의 국내·외 홍보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장진료 지정 병원으로는 원광대한방병원, 청연한방병원 등이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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