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도지사 표창…직무능력 향상 학습 시간 가져

▲ 경상북도약사회 약무자율지도원 워크숍
경상북도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최근 김천 파크호텔에서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 박보생 김천시장 등 내빈과 경북지역 23개 시․군 보건소 약무관련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감시 효율화를 위한 ‘2015년도 약무자율지도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의약품 관리업무를 적극 수행한 시군 관계공무원과 약무자율지도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수행한 경주시 강성한(계림약국), 상주시 곽상덕(소망약국), 경산시 노경애(우리약국), 김천시 신진석(조은약국) 등의 공로자에 대해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도정 시책교육과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한 종합 토의 및 건의를 통해 민관이 하나 된 협력적 관계와 향 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약무자율지도원의 복무준수와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과 정보 사례를 통한 경상북도 약무담당자의 설명이 이어졌다.

한형국 회장은 기념식에서 “민과 관이 상호 협력 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관용 도지사님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면서 “약사도 공무를 수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발과 실적이라는 감시 네거티브가 아닌 계도와 유도의 포지티브적인 차원으로 업무에 임해 민관이 합심, 건강하고 아름다운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약무자율지도원 제도는 2005년 경북도에서 최초로 도입한 후 약사들로 구성된 약무자율지도원들이 자율적인 약사감시 활동을 펼쳐 부정불량 의약품을 근절하고 정보수집과 감시업무 지원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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