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차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 응급약물, 마약류 강의

전북병원약사회는 23일 오후 6시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9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김주신 전북지부장
김주신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전북지부는 중소병원 등 아직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곳이 많다”며 “미가입 회원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부장은 “같이 발전하는 한국병원약사회 전북지부가 되겠다”며 “전북지부 차원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응급의학과에서의 약물’의 주제로 전북대병원 진영호 교수의 강의에 이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이해 및 마약류 관리지침’에 대해 전북도 노영실 건강안전과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진영호 교수는 △Induction agents △근육이완제 △응급실에서 고혈압 △Inotropes and vasopressors △항부정맥제 치료 △해독제와 독극물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영실 과장은 마약류 감시의 기본방향으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마약류 원료물질 불법거래 방지△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 교육 △국내외 관련기관 협력을 통한 불법마약류 밀반입 차단 등으로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 일정이 4월 셋째주 목요일로 정해져 있고 전북약사회도 매월 셋째주 목요일 이사회를 개최해 상호 겹치고, 앞으로 추계 학술대회도 같은 날짜가 될 예정으로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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