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세상 만들기 서약식도 - 심사평가기준 등 정보 공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최근 의료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 및 의료현안 논의를 위해 전북 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심평원 광주지원 전북치과의사회와 간담회

주요 내용은 ▲ 건강보험제도 개정 사항 ▲ 심사평가 기준 안내 ▲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공유 ▲ 요양급여비용의 올바른 청구 ▲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치석제거, 틀니, 임플란트 공단 사전 미등록 ▲치근낭적출술 = 치근낭 이외 불인정 ▲난발치 = 치근만곡, 골유착, 치근비대 등은 인정 ▲의약품관리료 = 리도카인 등 약제없이 산정이 지난해 치과의 이의신청 다발성 항목으로 지적됐다.

또한 ▲구강검진 수검자의 진찰료 ▲임플란트 급여적용 ▲틀니 급여적용 ▲임시틀니 급여적용 ▲노인틀니 유지관리 급여기준 ▲ 노인틀니 유지관리 사전등록제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지조사 관련 착오유형도 진지하게 논의됐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실시한 청렴 결의문 서명식을 통해 ‘부정부패 OUT․공정사회 UP’ 문화조성에 광주지원장과 전북치과의사회장이 ‘청렴공동서약서’ 서명․교환을 통해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 등 청렴한 세상 만들기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양 기관은 청렴 공동서약을 통해 정직한 생활로 청탁과 뇌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공정하고 정확한 일처리로 공익을 우선하겠다는 5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청렴문화 공감대 형성 등 적극적인 참여형 윤리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강정숙 광주지원장은 “의료계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 및 즉시성 있는 맞춤 정보제공 등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며 ”반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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