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전문성 강화 - 마약류관리, 인증평가 수검사례 발표

광주전남병원약사회는 16일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15년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광주전남병원약사회 춘계학술세미나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현진 지부장은 은종영 병원약사회 부회장, 김광호 광주식약청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양남재 광주시 동구약사회장, 조행남 병원약사회 고문, 한동설 목포대 약대학장, 문홍섭 교수 등 내외빈을 소개했다.

이광섭 병원약사회장(은종영 병원약사회 부회장 대독)은 축사에서 “향후 병원약학회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15개의 분과로 구성된 병원약학분과협의회를 신설했다”며 “미래발전위원회, 질향상위원회, 학술위원회 통합, 전문약사운영위원회 설치 등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은 “당면한 약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두가지 방안을 제시한다”며 “첫째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고 또하나 병원, 개국가, 도매 등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라연 순천가롤로병원 약제부장이 오는 5월 21일 중소병원 약사회 교육 및 간담회 행사를 소개했다.

교육은 1부에서 마약류 관리 등을 광주식약청 양석원 주무관, 광주시 동구보건소 장혜옥 약사, 광주보훈병원 정진영 약제과장(병원 약사의 역할)이 강의와 함께 질의 응답을 받았다.

2부에서는 인증평가 수검사례를 최인 조선대 약제부장과 김동님 전남대병원 조제과장이 ‘제2주기 인증평가 우리는 이렇게 준비했다’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학술세미나에 참석한 김광호 광주식약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U대회 식음료안전대책본부장을 겸하고 있다”며 “대회기간 동안 식품안전에 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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