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비대위 보건복지부앞 1인시위 3주째 진행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가 치과근무 간호조무사들의 법적 업무보장을 위한 시위를 멈추지 않고있다.

▲간호조무사협회 회원이 복지부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는 3주째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 진행하고 상황이다.

이번 주에는 인천시간호조무사회 소속회원 이모씨가 1인 시위에 나섰다. 인천시간호조무사회 소속회원 이씨는 인천의 한 치과에서 약 15년 동안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비대위는 이 회원은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후배들을 위해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1인시위에 적극 동참하게 됐으며, 하루빨리 보건복지부가 나서서 제도 개선이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지연 간무협 치과비대위원장은 "치과근무 간호조무사들의 법적 업무보장을 위한 의지는 식지 않고 계속 될 것"이라며 계속된 시위를 예고했다.

비대위는 다음주에는 제주도에 한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력 15년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간호조무사회 소속회원 김씨가 1인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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