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감원은 제약부문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리포바이 회수에 따라 발생 가능한 파장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이어서 보다 대규모의 감원이 뒤따를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독일에서는 해고 대신 조기 퇴직 등 조치로 감원에 들어가며, 이번 감원 확대로 올해 1억4,0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편 바이엘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회사 회생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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