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 성공적 운영 협력

광주광역시 한의사회는 14일 협회 사무실에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대한스포츠한의학회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광주시한의사회 대한스포츠한의학회와 MOU
이번 협약을 위해 대한스포츠한의학회에서는 제정진 회장, 송경송 부회장, 장세인 총무이사, 박지훈 학술이사, 이마성 기획이사, 이현준 재무이사, 강필원 전 교육이사가 참석했다.

광주광역시 한의사회에서는 안수기 회장, 최명호 준비위원장, 최용준 수석부회장, 김광겸 서구한의사회장, 최희석 한방병원협회장, 신권성 총무이사, 김성환 기획이사, 박태희 사회참여이사, 임승일 정보통신이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식 전에는 상호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인에 대한 대회중의 진료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다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대한스포츠한의학회가 한의진료단의 교육과 홍보, 진료 지원 등 모든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한의사회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 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최명호(동구한의사회장)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의진료단의 구성과 교육, 운영, 홍보 등을 전담한다.

대회기간(7월 3일 ~ 7월 14일) 중 총 21개 종목, 170여개 나라에서 참가한 2만여명의 선수단과 운영진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은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22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대한스포츠한의학회는 1984년 창립하여 회원수(팀닥터프로그램 수료생 기준) 일천명에 육박하며, 앞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병원 한의진료소를 인천광역시 한의사회와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한의진료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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