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회 정기총회, 서울시와 보건의료사업도 공조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올해 유휴인력활용을 통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한다.

▲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

10일 오후4시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륨에서 열린 제68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김소선 서울특별시간호사회장은 올 한해 국민건강증진을 계획을 이처럼 밝혔다.

김소선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회사업에 적극적으로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해 중점 추진한 ‘어린이집 방문간호 서비스 사업’을 통해 간호사의 새로운 역할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총회를 통해 서울시간호사회에서 시행중인 '어린이집 방문간호 서비스사업‘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폭력사건을 극복해 어린이와 보육교사 양자를 위한 WIN-WIN 사업이 되도록 적극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유휴간호인력의 활용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나서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한다"며, "서울시 치매사업과 관련해 치매관리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의 보건의료사업과 서울시간호사회의 공조를 의해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덧붙였다.

축사에 참여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국민건강증진에 최선에 노력을 다해주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6월에 세계간호사대회가 간호역사에 큰 획을 긋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안 16년도 주요정책 과제 연구 및 사업방향 검토, 간호발전을 위한 사업, 회원권익 강화사업, 간호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운영, 시뮬레이션 간호센터 교육, 대 지역사회 적극참여 등을 결정했다.

또한, 서울시간호사회는 15년도 예산을 전년도보다 1억 1970만원 감소한 67억여 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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