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동 1층에 '원갤러리' 구성-큐레이터 상주 설명

원광대학교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갤러리 작품 전시회가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새롭게 선보인 원전시회

지난 3일부터 외래동 1층 원갤러리에 전시되고 있는 이번 유화 작품전은 한국미술협회 소속 중견작가 15명을 포함 경희대, 명지대, 성신여대, 중앙대의 대학생 연합 그룹전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선아트갤러리 소속 큐레이터 2명이 상주, 전시 작품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박광출 화백의 ‘그곳에 가면’을 비롯한 50여점의 전시 작품들은 한국 화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중견 작가들과 젊음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재기 발랄함이 담긴 화폭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특히 꽃, 자연, 동물, 인간이 주제로 등장하여 섬세하면서도 간결한 터치법으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따스함이 잘 표현되어 있어 정서적 안정이 요구되는 환자들과 스트레스가 심한 보호자들에게 매우 적절한 전시회다.

박승 행정처장은 “환자들의 안정 가료와 보호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각종 문화 행사들을 꾸준히 시행 해 왔다”며 “이번 작품전시회의 화폭 속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의 웰빙을 느끼신다면 더 한 바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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