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보건의료원 등에 51억 투입 - 개선율 97% 예상

전북도는 도내 농촌지역 공공 보건기관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의료장비 보강을 위해 국비 34억원을 포함해 총51억원을 투입한다.

2015년 보건기관 현대화 사업으로 40억원을 투입하여 무주군보건의료원(7억5천만원), 부안군보건소(8억원)의 시설을 개선한다.

진안군 백운보건지소(1억4천만원), 장수군 장계면보건지소(14억7천5백만원,신축), 정읍 보건진료소 2개소(5억4천5백만원), 순창 보건진료소 6개소(3억3백만원) 등을 투입한다.

또 144개 시·군 보건기관에 자동혈압계, 체성분분석기, 당화 혈색소측정기 등 의료장비 보강 및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차량 3개소(군산보건소, 임실군보건의료원, 무주군보건의료원) 등에 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 1994년부터 농어촌보건기관 개선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651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405개 보건기관 중 389개(개선율 96%) 시설을 개선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연내에 보건기관 97%까지 개선율을 올리고 시설, 장비 현대화를 위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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