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의료수준 재확인 재도약 발판 마련

조선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활짝 웃었다.

▲ 조선대병원 2주기 인증서

보건복지부는 최근 조선대학교병원의 의료 안전 상태와 운영실태 등 병원의 전반적인 영역을 세분화하여 평가를 실시,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된다고 통보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12월 9~12일 4일 동안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모두 53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 면담 등 세밀한 평가를 받았다.

조선대학교병원은 2010년 처음 실시된 인증평가 때보다 더욱 강화된 기준의 인증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2019년까지 4년 동안 인증마크를 계속 사용한다.

이에 조선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다른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환자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는 병원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문경래 병원장은 “평가를 받는 입장을 떠나 전 의료진과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준비했기에 성공적으로 2주기 인증을 획득했다”며 “인증평가는 우리의 개선점을 살펴볼 중요한 전환점이며 시스템개혁추진단을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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