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 617억원 투자 - 국가식품클러스터 대폭 증가

전라북도가 올해 고부가 식품산업의 본격적 육성을 위해 대규모 집중 투자계획을 세웠다.

전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및 지역식품산업 육성, 수요자 맞춤형 고부가 식품개발 등 농식품의 고부가화를 위해 1천 617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식품산업 투자 예산은 771억으로 올해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

2015년 수요자 맞춤형 투자로 △미생물가치평가센터 구축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고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사업(15개 과제)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상품화 지원사업(10개 과제) △식품산업R&D지원센터 운영 △식품산업취업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4개 과정) 등 6개 사업에 15,846백만원을 투자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3개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배수지건설 등 4개 사업에 118,721백만원을 투자한다.

지역 식품산업 육성으로 △동부권 식품클러스터조성(6개소) △향토건강식품 명품화(2개소) △익산 고구마가공식품 제조시설 및 설비 △김제 무청가공단지 구축 △순창 장류밸리 생산기반 구축 △순창 명품장류 기반구축 △고창복분자장어푸드테라피 △완주 농식품 판매 활성화 지원 등 8개 사업에 22,800백만원을 투자한다.

한식기반 확충 및 전문인력 육성에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최(300기업)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개최(15개국) △국제한식조리학교 운영 △세계발효문화체험연계협력(순창, 임실) △식생활교육 지원(2,900명) △농식품 스파트소비 아카데미 운영(720명) △전통 발효식품 육성(3개 분야) △전통식품 명인 홍보(8명) 등 8개 사업에 4,392백만원을 투자한다.

한편 전북도는 혁신도시로 이전되는 농식품 관련기관 및 지자체연구소와 협력하여 대형 사업 발굴 및 국가사업화를 통해 전북을 농식품산업의 허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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