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엘지-코리아나 미백· 주름제거 부문

산자부, 미래 수출주력상품 지원
엘지화장품사업부, 태평양, 코리아나 등 3사의 기능성 제품이 산업자원부 주관의 [세계일류상품 발굴 촉진대회]서 화장품 부문 차세대 일류상품을 촉진시킬 기업으로 선정되어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지난 8일 산자부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각 기업과 경제단체, 정부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미래수출 주력상품을 선정, 발전 잠재력이 있는 일류상품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3사의 기능성 제품을 선정, 미백과 주름제거 분야의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

산자부는 미백에 태평양의 아이오페, 엘지 이자녹스의 화이트 포커스, 코리아나의 엔시아 화이트닝 엘리먼트 시럽을, 주름제거에는 엘지의 링클 디클라인을 선정하고 경쟁국을 일본(시세이도)과 프랑스(로레알)로 하는 차세대 일류상품 개발 계획을 추진한다고 거듭 발표했다.

특히 엘지는 이번 발표와 관련 {미백과 주름개선화장품의 자체 제조기술력을 더욱 보강하는 동시에 제품성 강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현재 국내에서 기업들이 차지하는 경쟁력과 수출 실적, 그리고 자체 기술력 등을 고려한 결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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