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전국 1위 평가 - 최다 국고보조금 수령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2014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전국 평가 결과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원광대병원은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최우수센터 선정으로 인센티브를 포함한 국고보조금 12.2억원을 받아 전국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10년 4월 치열한 선정 과정을 거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4월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전북 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최두영 병원장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복지부 평가에서 원광대병원이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어 중앙정부로부터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병원장은 또 “센터 개소 후 4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병원과 의과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의료진과 교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속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결과이며, 센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만들어 낸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은 2008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11개 권역의 지방대학교병원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하여 설치사업비와 운영사업비를 6년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대표적 권역별 전문질환센터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