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섬에서 최첨단 진료버스 이용 전문과목 진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달 28일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섬마을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 건보 광주본부․화순전남대병원 여수 남면 금오도 섬에서 전문 진료과목 의료봉사

지역주민들에게 공단이 보유한 최첨단 진료버스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하여 도서지역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을 진료했다.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도 체지방 분석기와 골밀도 검사 장비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상세하게 살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강보험 봉사단원들은 자원봉사를 신청해 국토 최남단의 섬마을로 달려왔으며 고품질 진료장비와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경험한 남면 주민들은 건강보험과 화순전대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실 신동효 총무부장은 자동혈압측정기를 여수시 남면(면장 박인관)에 기증하며 “대도시에서 도서벽지까지 전국민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시 남면을 관할하는 건강보험 여수지사 노상필지사장 등 직원들이 행사 전날부터 금오도에 입도해 행사장인 여남중고등학교 체육관을 임시병원으로 꾸미는 등 많은 지원을 했다.

한편 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는 분기마다 의료취약지를 찾아가며 첨단 진료버스를 활용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고수준의 의료진을 보내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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