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요소 차단위해 - 3월부터 탈모방지제 등 120건 대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의약외품과 화장품의 위해 요소 차단을 위해 품질 점검에 나섰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의약외품 중 탈모 방지․양모제, 땀띠․짓무름 방지제, 제모제, 두발용 화장품 등의 품질 점검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약외품 40건, 두발용 화장품 8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탈모 방지 및 양모 성분인 비오틴, 니코틴산아미드, 덱스판테놀, 아연피리치온, 판토테닐에칠에텔 △땀띠․짓무름 방지 성분인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 △제모 성분인 치오글리콜산의 확인 및 함량시험과 pH, 납, 비소, 용량시험 등으로 이뤄진다.

안양준 약품화학과장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의약외품에 대한 상시적인 품질 점검으로 위해 요인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적 수준의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이 확보된 우수 의약외품 관리 강화 등으로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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