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정기총회 - 감사에 김용주, 조승렬 원장 선임

광주광역시 동구의사회는 23일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입후보한 조향훈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에 김용주(김용주 내과), 조승렬(조승렬 내과) 원장을 선임하고 2014년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22,185,862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 동구의사회 조향훈(왼쪽) 신임 회장, 허웅 전임회장
조향훈(현대가정의학과) 신임 회장은 "호남의료의 본류인 동구의사회를 이끌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즐거운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 신임 회장은 "매월 2번정도 저녁시간을 이용해 족구모임을 가져 회원간의 유대와 체력단련을 도모하겠다"며 "동구의사회 파이팅"을 외쳤다.

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은 축사에서 “규제기요틴은 비전문가들이 정략적으로 결정한 것이다”며 “의료체계의 큰 혼란을 가져오고 국민의 건강에도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규제기요틴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구의사회는 결의문으로 △환자진료에 최선 △규제기요틴 즉각 철회 촉구 △선택분업 추진과 의약분업 재평가 촉구 △저수가 체제의 건강보험제도 즉각 개편 등을 채택했다.

또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저지 △원격진료 및 의료영리화 반대 △일차 의료기관 활성화 대책 △의약분업 재평가 및 국민선택분업 추진 △의료전달 쳬계 확립 △수가결정구조 개선 △차등수가제 폐지 추진 △기본진료료의 요양기관 종별 폐지 △의원 종별 가산율 상향 조정 △초재진 산정기준 30일로 일원화 △진찰료 처방료 분리 및 진찰료 현실화 △불합리한 급여기준의 지속적 개선 △미등록 및 미납회원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을 광주시의사회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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