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 화재안전 법령 준수 여부 등 중점점검

전북도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고양터미널 화재, 장성요양병원 화재, 판교 환풍기 추락 등 빈번히 발생하는 대형 안전사고와 관련 의료기관 예방점검 필요성 따른 것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9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 까지 2개월동안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3차 민관합동 점검으로 1차 시설주 자체와 2차 지자체 합동점검에 이어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화재안전 법령(소화기, 피난유도등, 피난통로 확보 등 소방․건축 법령) 준수 여부 △스프링클러, 방화구획, 배연설비 등 안전시설 실태조사 △화재 등 긴급 상황시 피난 대책(와상환자 대피계획, 직원별 역할 등)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전북도는 이번점검으로 보완이나 보강이 필요 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시정 사항은 행정처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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