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인원 예측 시스템 개발
단체급식업체인 아워홈은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식수(食數)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자사가 급식을 담당하는 360여 기관 및 단체에서 이 시스템을 운용한 결과, 식수 오차율이 평균 17%에서 11%로 낮아지고 남은 음식량은 1개소당 하루 9.1㎏에서 6.9㎏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식수 예측 시스템이란 고객 정보와 점포 운영 형태 등 식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계량화해 단체급식을 받는 기관이나 단체의 하루 평균 급식인원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한 곳에서 하루 평균 1천594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하나로클럽 매출 10억 돌파

농산물 전문 할인매장인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창동점이 98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평일 하루 매출 10억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양재동과 창동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6억을 약간 웃돌던 하루 평균 매출이 지난 3일 양재점 10억6,000만원, 창동점 10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매출 급증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먹거리를 준비하려는 고객과 무더위를 피한 올빼미 쇼핑족이 밤시간에 많이 몰렸기 때문으로 농협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24시간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는 양재동 하나로클럽의 경우 평상시 2,500여명에 불과하던 야간고객이 두배 이상 늘어나 6,000여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양재동 하나로클럽은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이번주까지 큰 매출신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자맛 스낵 `만화감자' 발매

한국야쿠르트가 매콤한 피자맛 스낵 [만화감자]를 출시했다. [만화감자]는 감자에다 핫피자 씨즈닝을 곁들인 매콤한 피자맛 스낵으로 천연 카라멜 색소를 이용해 다양한 만화들을 새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만화감자] 영업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서비스품질등급인증

농협유통의 양재동과 창동 하나로클럽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2001서비스품질등급인증]에서 유통분야 서비스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재동과 창동 농협하나로클럽은 대형 할인점이면서도 백화점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통경로를 단순화시켜 소비자에게 값싼 농산물을 제공한 것이 고객만족도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형할인점 최초로 캐쉬백 서비스인 이용장려금을 지급해 소비자 고객들에게 우리 농업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운영성과를 환원배당한 것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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