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포식 이후 각종 제반업무 신속 진행

대한간호협회가 서울세계간호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난해 열린 대한간호협회의 서울세계간호사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이하 간협)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간호사 모집, 참가혜택 알림, 협회 지원사항 등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위한 홍보 대행사 모집을 하는 등 적극으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는 현재 대한간호협회가 협회의 역량을 집중해 준비중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가 어느덧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세계간호사대회는 전 세계 135개국 간호단체 대표와 간호지도자 5000여 명이 모여 최신 간호이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다.

간협은 앞서 서울세계간호사대회에 대해 "전 세계 간호지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간호인력과 의료기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하나로 어우러진 의료산업의 성공모델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번 세계간호사대회는 기조강연 심포지엄, 논문 발표, 전문 분야별 네트워크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학술대회 기간 동안 열리는 5개의 플래너리 세션과 17개의 메인세션 중 6개 세션 참석 시 2015년도 간호사 보수교육 8평점으로 인정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간협은 현재 서울세계간호사대회의 모집공고를 통해 시도 간호사회를 통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간호사의 사전등록비 30만원을 간협 중앙회와 지부에서 4000명을 한도로 전액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이다.

간협은 이미 지난해 11월 6일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 에서 '2015 서울세계간호사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위한 역량 집중을 다짐한 바 있다.

특히 세계간호사 대회의 한국개최 선정 당시에 간헙 회장에 역임중이던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도 개최시 적극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고 있어 더욱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