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시간·교통정보 등 8가지 항목…5957개 기관 참가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가입자의 요양기관 이용에 따른 편의 제공을 위해 요양기관의 진료시간, 교통정보 등 8가지 항목을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지난달말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요양기관별 편익정보는 정보공개를 희망하는 요양기관의 자료를 공단홈페이지 '건강마당 ⇒ 병원·약국 정보 ⇒ 병원/·약국 찾기'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지난달 25일 현재 5957개 기관(약국 제외한 전체 기관의 약 12%)의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제공에 참가하는 요양기관 종별 분포는 △의원 2916개소(49.0%) △한의원 1482개소(24.9%) △치과의원 1400개소(23.5%) △병원급 이상 69개소(1.2%) △기타 90개소(1.5%) 순으로 의원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약국찾기'에서는 위치, 교통정보, 휴진 안내, 진료시간, 점심시간, 진료예약, 응급실, 주차장 등 8가지 편익정보 외에도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실시 기관검색 및 요양기관별 위치지도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요양기관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습득이 가능하도록 해당 요양기관의 홈페이지도 링크하고 있다.

또한 요양기관에서 가입자를 위한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입력하려면 '요양기관 회원' 로그인 후 '의료이용편익정보등록'을 클릭해 각 항목을 선택해 직접 입력하면 된다.

건보공단에서 제공하는 '의료이용 편익정보 제공'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요양기관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요양기관 정보제공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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