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 중소병원회 워크숍-위원회간 확실한 업무분장도 필요

병원약사회 중소병원위원회는 21일~22일 양일간에 걸쳐 제2차 중소병원위원회 워크숍을 전남 영암군 사랑채에서 개최했다.

▲ 전남 영암 사랑채에서 중소병원약사회 워크숍
이번 워크숍에는 은종영 병원약사회 부회장, 윤태원 병원약사회 중소병원 이사, 오민아 중소병원 이사를 비롯해 각 시도 중소병원회 지부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워크숍에서는 각 지부별로 올해 활동상황을 발표하고 그동안의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주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마약 취급, 요양병원 근무 약사, 1․2위원회 업무분장, 중소병원 약사회 회원 가입 등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특히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약사 조사자가 너무 적어 병원인증 평가시 약무부문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마약류 취급업무에 대해 각 보건소별로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가 달라 요양병원의 경우 각기 다른기준을 세우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한편 중소병원 약사회 윤태원 회장은 “제3위원회를 두자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의 1․2위원회도 업무분장을 정확히 하면 좋을 것이다”며 “내년부터 다음 회장단은 위원회간 확실한 업무분장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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