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계 발전 이바지…인재 육성에도 힘써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약의날에서 지오영 조선혜 회장<사진>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1991년 성창약품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의약품 유통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으며, 2007년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의 위상을 크게 격상시켰다.

특히 지오영 인천물류센터는 의약품유통업계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입고부터 출고 및 반품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바코드에 의해 일괄 처리해 물류자동화를 통한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가능케 했다.

조선혜 회장은 지오영을 통해 의약품 유통의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의약품유통협회 부장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유통 산업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2008년 더블린 총회에서 2010년 서울 IFPW총회를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10년 IFPW서울총회 국제협력위원장으로서 IFPW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의약품 유통업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한 점을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조선혜 회장은 업체 발전은 물론 제약업계의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은 점을 인정 받았다.

조선혜 회장은 모교인 숙명여자대학교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국제화 및 21세기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여성 전문가 및 지도자를 양성하고 숙명 문화 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매년 수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여성 지도자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 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가 주관하는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를 통해, 제약 산업 및 연관 유통 산업 전반에 걸친 교육을 통해 차세대 제약 및 유통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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