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의 전문성 상승-이미지 제고 효과 '톡톡'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은 가맹 약국이 전국 5000호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000호 주인공은 서울 양천구 이대 목동병원 인근에 위치한 목동정문약국이다.

그린스토어는 5천호 돌파를 기념하여 밀크씨슬 추출물과 비타민B군 함유로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사 제품 ‘강력칸’ 2개월분 50개를 준비하여 약국 측에 깜짝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40종 이상의 제품을 출시한 그린스토어는 상담영양사 사업을 확장하며 제품 판매와 영양 상담을 병행한 ‘통합 영양 컨설팅’을 실현하는 등 약국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과 고객의 질환, 식습관 등에 따라 전문 영양 상담을 진행하며, 다른 유통 경로에 진출하지 않고 오직 약국에서만 정가 판매하는 약국 전문 제품으로서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목동정문약국에서 근무 중인 한선희 상담영양사는 "종합병원 인근 약국 특성상 정기적으로 내원하는 만성 또는 중증 질환 고객이 많은데, 이럴 경우 영양 섭취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각각의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에 집중하다보면 매출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고 말했다.

물론 이런 상담 원칙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목동정문약국의 운영 목표인 ‘고객 최대 만족’에 부합했기에 가능했다.

목동정문약국 최용석 약국장은 "당장의 매출에 급급하다가는 고객에게 불쾌감을 주고 재방문률을 낮춰 약국 운영에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약국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곳인 만큼,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인력 관리와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스토어는 설립 3년 만에 약국 전문 최대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성장하며 현재 5201개(2014년 10월 기준) 가맹 약국을 보유하고 있다.

박영창 대표는 "그동안 그린스토어의 제품력과 기업 철학을 믿고 거래해 준 약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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