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25일까지…입소 선정자 28일 홈페이지 게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의 개원을 앞두고 입소를 희망하는 노인 모집을 위해 20일 모집계획을 발표하고 공고를 냈다.

▲ 서울요양원
20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제공기준 개발과 급여비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요양원을 건립했다.

서울요양원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대지면적 4173㎡,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신축했으며, 입소 150명, 주·야간보호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요양원 입소자 모집 정원은 150명이며, 신청 자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중 시설급여 인정을 받은 사람으로 신청자가 정원보다 많은 경우 무작위 추첨해 결정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20일부터 25일이며,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서울요양원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02-3275-8085) 또는 등기우편(서울시 강남구 헌릉로 590길 50)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소 선정자는 10월 28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요양원(02-2160-1000)에 문의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서울요양원은 내달 중순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야간보호시설 이용자 모집은 입소 신청 이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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