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강좌 마련, 지식 전하고 직접 노래도 불러 시민들 박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17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환우, 보호자 및 시민이 함께한 2014 유방암 시민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 원광대병원 유방암 시민 공개 건강강좌
특히 원광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의료진들이 바쁜 시간들을 쪼개 틈틈이 준비하여 유방암 환우들과 보호자, 시민들의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3곡의 노래를 열창하여 가슴 뭉클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방·갑상선외과에서 주관한 공개강좌 1부는 웃음치료(영상의학과 강민호), 유방암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유방암 영상진단(원태완 교수. 유방·갑상선외과), 유방암의 수술 후 관리(이광만 교수. 유방·갑상선외과) 등의 강좌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는 림프부종 진단 및 관리(박효인 교수. 재활의학과), 유방암 환자의 식이요법(최운정 교수. 유방·갑상선외과) 등의 강좌를 통하여 유방암의 진단, 수술 및 관리, 식이요법등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알기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송모(익산시 거주)씨는 “아내가 유방암 판정을 받아 힘든 투병 생활이 이어질 것 같아 참석했는데 아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특히 의료진들이 환자, 보호자들을 위해 열심히 불러준 노래들이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어주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