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공동협력 다짐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 생태산업단지(EIP) 총괄사업단(단장 류재흥)은 16일 호남지역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 참여 기업과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활동 및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 생태산업단지(EIP) 총괄사업단 업무협약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정보 부족과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파견, 자원 순환 네트워크 과제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또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사업의 발굴․기획․수행, 공동 연구․조사 프로젝트 수행, 지역 환경산업 육성 및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활성화, 포럼․세미나․연구회 개최 등 공동 협력활동을 확대키로 했다.

생태산업단지(EIP․Eco Industrial Park)는 산업단지 내 기업의 폐열과 부산물을 다른 기업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곳이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수, 광양, 대불, 오천, 화양, 고흥 등 국가 및 지방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포함한 환경산업 관련기업의 지원이 확대되는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정도영 전남환경산업진흥원장은 “최근 산업단지 내 발생 부산물의 자원 재활용과 그에 따른 환경기술 개발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늘고 있다”며 “진흥원에 구축된 환경분야 연구 인프라와 전문가그룹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발굴하는 등 진흥원이 지역 대표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