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은 16일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4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와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 전북대병원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
전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주관으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는 유방암으로부터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행사로 유방암 환우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방암 무료강좌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강상율 교수), 유방암의 치료(김선광 교수), 유방암의 관리(윤현조 교수) 등을 주제로 유방암 예방과 치료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 노인보건센터지하1층 백제홀에서는 제15회 간의 날을 맞아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간질환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가 열렸다.

환우와 내방객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대곤 교수의 ‘간 질환 평가 지표의 최신지견’을 시작으로 알코올 간질환(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서승영 교수),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관리(전주예수병원 소화기내과 조용근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유방암과 간질환 모두 식습관 등의 서구화로 최근들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질병”이라며 “지역주민들이 건강강좌를 통해 유방암과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바른 식습관을 유지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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