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건강증진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3일 오후 3시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창종합병원(병원장 조병채)과 고창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종합병원, 원광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MOU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고창 지역민들의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를 위해 이지역 14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조기 증상 및 응급 상황시 대처 방법들에 대한 강의와 홍보 활동들을 펼쳐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고창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대한 꾸준한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발생시 치료 협력체계 구축이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창종합병원은 1988년 농어촌 의료 취약지인 고창에 개원하여 그 동안의 노력으로 220병상과 11개 진료과목으로 고창지역의 중추적인 병원으로 성장하여 고창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김남호 센터장은 “고창지역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교육 지원, 질병관리 홍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예방사업의 디딤돌을 놓았다”며 “심뇌혈관질환 환자 치료에도 상호 협조를 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