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이 보훈공단 이사장 우수전문의 포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은 26일 호남지역의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정광익)을 방문하여 경영실적 현장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옥이 보훈공단 이사장(왼쪽에서 3번째), 정광익 광주보훈병원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우수전문의 수상자와 기념촬영

이날 김옥이 보훈공단 이사장은 보고회에 앞서 오형균 교육연구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2014년 진료실적 우수전문의로 김용수(신경외과), 이현진(신경과), 류수경(치과) 등 3명을 포상하였다.

진료실적 우수전문의 제도는 진료성과 향상과 병원 기여도가 높은 전문의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김옥이 이사장은 금일 선정된 의료진에게 “병원을 찾는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광주보훈병원에 보다 많은 우수전문의가 선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경영실적 보고회에서는 주요 진료실적, 경영평가 지표별 전망 및 개선방안, 부서장 개선 및 노력 등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 이사장은 “타기관의 장점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우수전문의 포상 등 의료진 동기부여 강화와 함께 낙후된 장비 등 건의 사항을 본사에 적극 건의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보훈공단의 첫 여성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 이사장은 5천명 임직원과 함께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을 위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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