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의 2차 연수기관에도 선정

원광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14년 2차 외국 의료 인력 국내 연수 사업 기관에 선정 되어 외국의료인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의 외국연수생이 정은택 병원장과 기념촬영
지난 4월 28부터 실시 된 1차 연수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6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원광대병원은 이번 2차 연수 기관에도 선정되어 외국의료인력 전문 연수기관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 의료서비스와 선호도를 제고시키고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기 연수 외국 의료 인력을 통한 환자 유치 체계 구축 및 해외 환자 유치 기여를 목적으로 국내 유수의 의료 기관을 선정, 외국 의료 인력 국내 연수 사업을 실시 해 왔다.

이번에 원광대병원에서 연수를 받게 될 연수생들은 Nurken Abdiyev (뉼켄. 카자흐스탄. 내시경 전문 – 5주), Dauren Duisenov (다우렌. 카자흐스탄. 비뇨기과 – 2개월), Chi Ning(쉬닝. 중국. 비뇨기과 – 5주)등 3명으로 지난 22일부터 연수 교육을 시작 했다.

뉼켄등 3명의 외국 의료 인력은 각자의 연수기간 동안 원광대병원에서 선진 의료지식과 시술 및 의료기기와 장비는 물론 앞선 의료문화와 환자 서비스등 의료 현황 전반에 걸쳐 배움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정은택 병원장은 “본원도 오랫동안 해외의 많은 의료기관들과 MOU를 통한 의료 업무 체계 구축, 해외 의료봉사 활동, 해외 환자 유치등 국가정책과 일맥상통하는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며 “외국 의료인력 연수 사업은 국가의 이미지 상승과 해외 환자 유치로 국부 창출이라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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