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 작성 의사에 상장 및 부상 수여

환자에 관한 모든 사항들이 기록되어지는 의무기록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 해 온 원광대학교병원은 2014 상반기 의무기록 충실 작성 의사에 대한 상장 및 부상 수여식을 가졌다.

원광대병원 정은택 병원장(오른쪽)이 의무기록을 충실하게 작성한 의사에게 상장 및 부상 수여하고 있다
23일 병원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내과계의 이정호(내과), 안진완(소아청소년과), 임선재(신경과), 외과계의 김진숙(산부인과), 심영창(이비인후과) 의사가 선정되어 상장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원광대병원은 환자의 질병 진단, 검사, 치료, 예후 등 모든 정보가 기록되는 의무기록이 충실하게 작성되도록 환자수․재원일수 대비 퇴원 미비기록 발생 건수, 재원환자 미비기록 발생 건수, 현재 미비기록 건수, 미비 기록 후 작성의 신속성 및 협조성 등의 항목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매년 병원 의료정보관리위원회(위원장 박동은)는 의무기록 충실 여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의사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2회 포상을 해 오고 있다.

정은택 병원장은 “환자의 의무기록은 환자 개인의 정보이기도 하지만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모든 내용이 담긴 기록이기에 사소한 내용도 누락되거나 미비 된 점이 없도록 충실하게 작성되고 관리되어야 한다”며 의무기록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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