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올해로 5년째 몽골을 방문해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사단 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 그러나 열린의사회에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한 인물이 약국체인 한국마이팜 허준영 사장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997년 열린의사회에 가입하면서 허 사장은 지난 5년간 매년 2,000만원 상당의 항생제, 소염제, 혈압약 등을 지원해 왔다.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은 "해외진료 활동시 의약품공급문제가 쉽지 않은데 허준영 사장이 매년 의약품을 지원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준영 사장은 "국내외의 어느 곳이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사랑의 인술을 펼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한국마이팜은 국내에서도 1년에 2회 국내외 고아원 및 양로원 등의 불우시설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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