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방문 - 진료비 청구심사 방안도 설명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일원화(단일화)를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중앙)과 배석한 박향 복지건강국장(맨 오른쪽)에게 김백수 본부장(중앙 오른쪽)이 공단 현안 설명

지난 19일 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 김백수 본부장과 광주권 지사장들은 광주광역시를 방문 윤장현 광주시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는 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제14회 건강걷기대회'에 시민의 건강을 위해 광주시의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만이 만들수 있는 컨텐츠를 담아내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 자리는 또한 건강보험의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도 배석하여 건강보험 광주본부가 준비해간 건강보험 현안자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백수 본부장은 공단 현안자료 설명에서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불공정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해 동일한 보험료라는 기본논리 아래 형평의 원리에 합치되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자료에는 ‘동일한 보험자에게는 동일한 보험료 부과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건강보험료 동일화 문제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진료비 청구심사 합리화 방안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한편 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 시민소비자 단체 대표자와 간담회, 광주시 의회 의원들과 연석회의, 시민들에게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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